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후기, 신청 방법, 대상자, 권고사직 완벽해부(2024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대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신청방법부터 대상자, 권고사직 관련내용까지상세히 설명드립니다. 정부 지원금 활용으로 취업 활로를 찾고 계신 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지금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후기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게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요즘 청년들에게 희소식 같은 정부 지원 사업이에요.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인건비 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급하는 거죠. (최대 1,200만원)
청년 실업 해소와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일석이조의 제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도 실제로 이 제도 덕분에 꿈에 그리던 정규직 자리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는지 후기를 통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대상 기업은?
제가 알기로는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대상이에요. 하지만 예외 규정이 있어서 지식서비스나 미래 유망 산업, 고용위기지역 기업 등은 직원 수가 5인 미만이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한편 소비향락업, 공공기관, 인력공급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니 사전에 체크가 필요해요. 제 회사도 IT 스타트업이라 직원이 5명이 채 안 됐지만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대상 청년은?
청년 개인의 자격 요건도 까다로운데요. 제가 알기로는 채용일 기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였던 만 15~34세 청년만 해당됩니다. (교차고용도 가능해요!) 교육 수준, 취업 지원 제도 참여 여부에 따라 4개월 미만 실업자도 지원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재학생, 이미 인건비 지원을 받는 청년은 안 되더라고요. 저도 졸업 후 꽤 오랜 기간 구직 활동을 했던 터라 이 요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기업의 채용 및 신청 절차는?
기업입장에서는 이렇게 진행하면 되요.
- 운영기관에 ‘사전 참여 신청’
- 요건에 맞는 청년 채용
- 청년 채용 후 6개월 경과 시 지원금 수령
이렇게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에요. 더군다나 제 회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입사하고 나서야 이 제도를 알게 돼서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했거든요. (꺄르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금액은?
이 사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 이상 근무하면 2년간 최대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청년 채용 이후에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신속한 신청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사업주분들께서는 이 제도를 활용하여 청년 고용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지원금 수령까지의 과정은?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입사 후 6개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지원금이 기업 통장으로 입금되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업체에서 증빙 서류 등을 잘 갖춰 놓는 게 중요했습니다.
입금 시기도 매월 다르다고 하니 운영기관에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당장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유능한 인재를 계속 붙잡아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죠. (웃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TIP
아쉽게도 이런 좋은 제도를 아직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됐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팁을 드리자면,
- 자주 정부 사이트를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확인하세요.
- 주변에 입소문을 내서 더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세요.
- 기업 입장에서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반드시 해두시기 바랍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권고사직 제도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제도에는 ‘권고사직’ 규정도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지원금을 다 받은 후에도 해당 청년을 1년 이상 더 계속 고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요. 만약 이를 위반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계약 기간 만료 시 청년 근로자에게 ‘권고사직’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년들 입장에서는 정규직 자리를 구했다가 오히려 실직하게 되는 셈이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후기
사실 저도 이번 권고사직 문제로 곤욕을 치렀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정말 잘 다녔는데, 지원금을 다 받은 뒤 회사 분위기가 싸해지더라고요. 결국 저를 채용했던 팀장님께서 퇴사를 강권하셨죠.
물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청년들에게는 큰 좌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 정책의 취지와는 완전히 어긋나는 부분이라 이런 제도 허점을 꼭 보완해야 할 것 같아요.
권고사직 대책으로 더욱 촘촘한 제도 필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제도 자체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권고사직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지원금 수령 기업에 대한 철저한 실태 조사, 근로 감독 강화, 권고사직 발생 시 패널티 부과 등의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겠죠. 기업의 양심과 사회적 책무만 강조해서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결코 청년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보완된 정책이 시행되길 기대해봅니다.
마무리 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제도는 정부에서 청년 실업 해소와 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고마운 정책입니다. 요건만 갖추면 취준생들의 구직 활동에 큰 활력이 될 수 있겠죠. 물론 기업 입장에서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정책의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세부 절차와 자격 요건에 유의해야 합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대상자 기준, 지원금 수령 과정,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살펴보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외 일자리채움청년지원금과 관련한 포스팅도 있으니 필요하신분 참고하세요!
